해외취업 : 미국 편 ( 비자종류, 신청시기, 장단점 etc)

 

 

미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입장에서

Perspectives of Foreign Workers in USA

 

비자 종류

1. Optional Practical Training (OPT) 

• 대상: 미국 학교 졸업생들
• 목적 : 학교 졸업 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비자
• 기간 : 졸업 후 1년

2.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 ( S.T.E.M) 

• 대상:  미국 학교에서 STEM 전공을 한 졸업생
• 목적: 미국 내 고학력자의 유출을 방지하고 고급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전공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
• 기간: S.T.E.M 전공 졸업 후 1년에서 최대 2년
• 특이사항: 영주권 스폰서 및 NIW(국가이익면제) 절차를 통해 영주권 신청이 상대적으로 용이함

3. H-1B Visa

• 대상 : 학사 이상 및 전문직 종사자
• 지원기간: 연 1회, 평균적으로 4월 첫째 주에 모집 (쿼터를 초과하면 지원 기간이 빨리 마감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함)
• 쿼터 : 일부 국가(인도, 중국 등)에서 허위 스폰서가 많아 심사가 까다로워짐
• 추첨 시스템 : 1차(석사 이상) 선발 후, 2차(1차 탈락자와 학사 학위자) 선발 
• 기간: 3년, 1회 연장 가능
• 특이사항 : 미국 취업 비자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자이며 Dual Intent 비자로 영주권 및 시민권을 목표로 신청 가능

4. E2 Employee  Visa

• 대상: 관리자급 이상 전문직 종사자
• 조건: 스폰서 회사와 지원자의 국적이 일치해야 함 (예: 삼성전자 + 한국인)
• 지원기간:정해지지 않음, 언제든 가능
• 특이사항 :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통해 2주 내 결과 확인 가능 (일반적으로 2~6개월 소요); 비자 연장 횟수 제한 없음; 배우자는 미국 내 취업 가능, 자녀는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 가능

5. H-2A 

• 대상:농업 분야 임시직, 계절적 농업 노동자
• 지원방법:  고용주 또는 미국 농업 생산자 연합이 비이민 노동자 청원서(I-129) 제출
• 기간:  임시직 또는 계절적인 농업 노동이 필요할 때, 고용주와 계약한 기간까지

6. H-3

• 대상: 대학원 과정 또는 실습을 제외하고, 고용주로부터 연수를 받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
• 기간: 최대 2년 

7. H-4 

• 대상: H 비자를 소유하고 있는 배우자 또는 21세 미만의 자녀와 동반 입국을 필요한 사람들
• 특이사항: 미국 체류 중 취업 불가

8. L-1 

• 대상 : 주재원 (관리직 또는 임원직) 및 전문 지식 보유자
• 조건: L-1 비자는 신청 전 1년 이상, 미국 외 지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함
• 기간: 3년, 관리자급은 2년씩 2번 연장하여 최대 7년, 전문 지식 인력은 1회 2년 연장하여 최대 5년
• 특이사항: Dual Intent 비자로 영주권 신청 가능 

9. J-1

• 대상: 인터쉽 비자
• 특이사항: 비이민 비자로, J-1 사용 후 2년간 미국 내 재취업 불가; H-1B 또는 E-2 비자로 변경하려는 경우가 많음

10. L-2

• 대상 : 주재원으로 L-1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배우자 또는 21세 미만의 자녀와 동반 입국이 필요한 사람들
• 특이사항:  최근 법 개정으로 배우자는 취업 가능, 자녀는 취업 불가

11. O

• 대상: 과학, 예술, 교육, 비즈니스, 운동, 영화, TV 프로그램 제작 등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

12. O3

• 대상: O-1 또는 O-2 비자를 소지한 사람의 배우자 및 자녀

13. P 

• 대상:  미국에서 공연 또는 경기를 위해 방문하는 운동선수, 연예인, 예술가 및 관련 보조 직원)

14. P4

• 대상: P-1, P-2, P-3 비자를 소지한 사람의 배우자 및 자녀

15. Q

• 대상 : 국제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방문하는 사람
• 특이사항: 프로그램 후원자가 USCIS에 청원서를 제출한 후 승인 받아야 함

16. R

• 대상 : 미국 내 종교 활동을 하는 종사자

신청 시기 

1. H, L, O, P, Q R 관련 비자 : 고용 시작 최대 90일 전

2. 단기 여행 : 미국 입국 10일 전

 

미국 취업 현실

•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에는 다양한 취업 비자가 존재하며, 비자를 발급받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 비자 관련 법은 대통령의 정책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이 또한 개인의 운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 미국은 과거 "기회의 땅"이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특히 경력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에게는 취업이 쉽지 않다. 그러나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 비자 연장 시, 고국으로 돌아가서 비자 연장을 시도하다가 연장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다. 비자 연장은 미국 내에서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연장 과정은 쉽지 않다.
• 미국은 성과에 따른 객관적인 평가와 철저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일한 만큼 번다"는 말이 실감난다.

 

 

미국에는 다양한 취업 비자가 있으며, 신청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추가 서류 요청이나 비자 발급 거부를 피하기 위해, 해외 취업을 고려 중이라면 고용주 또는 비자 대행업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청 절차를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자 발급 후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희망하는 경우도 많아, 일부 비자는 영주권 신청이 불가능하거나 복잡할 수 있다. 여러 비자 유형 중 나에게 가장 적합한 비자를 고민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