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촉진수당은 취업 준비 중인 구직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정부 지원 제도인데요.
이제 신청 방법부터 수령 과정까지 한 번에 살펴보겠습니다!
1. 구직촉진수당이란?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구직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 지원 대상: 고용보험 미가입자, 비정규직, 일용직 등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없는 구직자이며 구직활동의무 이행을 전제로 이행할 사람
- 지원 금액 및 기간 : 월 50만 원 × 최대 6개월(총 300만 원)
- 유형 : I 유형 -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
** 저는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없었습니다.
2. 구직촉진수당 신청 방법 및 절차
A) 온라인 신청
- 고용24 로그인 > 구직촉진수당 신청 > I 유형 구촉수당신청 > 절차에 따라 빈칸 작성하기 > 지원 접수 완료 문자 수신
B) 위탁기관
- 위탁 기관 배정 관련 문자 회신 > 위탁 기관 선택 후 답신 > 위탁 기관에서 방문 요청 문자 회신 > 상담 일정 잡기
(** 저는 고용24에서 공유해주신 13개 위탁 기관을 검색한 후, 각 기관의 업무 내용과 거주지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결정했습니다.)
C) 위탁 기관 방문
- 서류 작성 ( 구직신청서-상용직용, 개인정보 동의서,구직신청 확인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체크 리스트 등등) > 신분증, 통장 ( 정부 지원금 받을 본인명의 계좌 필요) 제출 하면 스캔 하심 > 취업활동 계획서 작성 ( 상담사와 함께 하기에 어려움없음) > 상담 후 귀가
3. 취업활동계획 수립 이행
- 예시 , 취업 상담, 교육, 훈련, 채용 지원 프로그램 참여
4. 구직촉진수당 신청 후 지원금 수급
- 고용 24로 부터 신청 안내 문자 회신 > 고용 24 로그인 > 구직촉진수당 신청하기 누르기 > 제출 후 대기 > 지원금 계좌이체 확인
5. 주의사항
- 구직활동 지속성: 구직활동을 최소 2회 이상 증명해야 하며, 활동이 중단되거나 부족할 경우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지원 자격 확인: 구직촉진수당을 신청하기 전에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용보험 미가입자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5. 기타 참고 사항
- 구직촉진수당과 실업급여는 별개의 제도이므로, 실업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구직촉진수당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 워크넷이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지원금 수급 후 개인 적인 소해
그렇다.
나는 더 이상 외국인 노동자가 아닌 " 대한민국 국민" 이다.
외국에서는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정부 지원금.
처음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았을 때, 묘한 감정이 들었다.내가 마침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
수십 년간 외국에서 살아오며, 나는 언제나 ‘외국인’이었다. 내국인과의 차별은 당연했고, 학비도 몇 배로 비쌌으며, 정부의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었다. 아플 때는 외국인 전용 보험에 의지하며 버텼다. 그 시절엔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이제는 당연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한국에 돌아와 보니,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사실이 감사하면서도 낯설었다.
내가 처음으로 누려보는 이 혜택이,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소속감’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이렇게 구직촉진수당을 신청하고 받는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설명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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